할부 vs 리스 vs 렌트 비용 및 세금 처리 방식 비교

차량 구매 방식에는 할부, 리스, 장기 렌트 등이 있습니다. 비용과 세금 처리 방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나에게 유리한 방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각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알려드립니다.


경비 처리 방식

1. 할부

할부 방식은 차량의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을 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 가액 전체를 감가상각비로 처리할 수 있어, 차량을 소유하며 장기간 운행할 계획이 있는 경우 특히 유리합니다. 차량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 주행거리 제한이나 사용 기한이 없으므로, 장기적인 비용 관리가 용이합니다.

2. 리스

리스는 리스료를 경비로 처리할 수 있으며, 리스료 중 수선비를 제외한 금액은 감가상각비로, 나머지는 운영비로 분류되며, 취등록세와 자동차세가 리스료에 포함되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계약 종료 시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여 차량 교체 주기가 짧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3. 장기 렌트

장기 렌트는 렌트료를 경비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 중 약 70%는 감가상각비로, 나머지는 운영비로 분류됩니다. 렌트료에는 자동차 보험료,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 관리와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경비 처리 방식 비교(표)

분류 할부/현금 리스 렌트
경비 처리 구성 감가상각비 + 이자비용 리스료 렌트료
감가상각비 처리 차량 구입가를 5년간 균등 감가상각 리스료에서 수선비 제외한 금액에 해당 렌트료의 70%
세법상 한도 1,500만 원 +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는 경우 추가 인정 1,500만 원 +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는 경우 추가 인정 1,500만 원 +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는 경우 추가 인정


보험 및 세금 처리 방식

1. 할부 (현금 구입)

할부는 차량 소유권이 본인에게 귀속되며, 자동차 보험도 본인 명의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보험 경력이 유지되고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세와 취등록세를 별도로 부담해야 해서 초기 비용 부담이 높습니다.

2. 리스

리스는 차량 소유권이 리스회사에 있지만, 자동차 보험은 본인 명의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보험 경력이 유지되고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와 취등록세는 리스료에 포함되어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3. 렌트

렌트는 차량 소유권이 렌트회사에 있으며, 자동차 보험도 렌트회사 명의로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료와 자동차세가 렌트료에 포함되어 초기 비용과 유지비 부담이 적습니다. 그러나 보험 경력이 인정되지 않고 “하·허·호”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 및 세금 처리 방식 비교(표)

구분 할부/현금 리스 렌트
자동차 명의 운전자 리스회사 렌트회사
자동차 번호판 일반 번호판 일반 번호판 “하·허·호” 번호판
보험 경력 인정 보험 가입 필요, 경력 인정 보험 가입 필요, 경력 인정 렌탈료에 보험 포함, 경력 인정 불가
자동차세 부담 취등록세 및 자동차세 본인 부담 리스회사가 부담 렌트회사가 부담
계약 종료 옵션 소유 지속 또는 매각 반납, 인수, 계약 연장 반납 또는 인수

리스 및 장기 렌트 견적 비교

리스 및 장기 렌트 서비스는 제공하는 업체마다 출고 가능 차량, 가격, 보험 조건 등이 다릅니다. 따라서 계약 전에 각 업체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리스 견적 비교

2. 장기 렌트 견적 비교

지금까지 차량 구매 방식별로 장단점을 알아봤습니다. 차량 구매 방식에는 할부, 리스, 장기 렌트 등이 있는데요. 각기 비용과 세금 처리 방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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