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카드 할부란?
자동차 카드 할부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선급금과 할부 원금을 한 번에 결제한 뒤, 계약 시 정한 기간 동안 할부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원리금)을 매월 균등 분할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드 할부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근저당도 잡히지 않아 차량 처분이 자유로운데요. 카드사의 리스크가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높은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카드 할부 이용 가능 여부와 한도 금액은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카드 할부 장점
자동차 카드 할부는 대출이 아니므로 DSR 등 대출 규제에 포함되지 않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향후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또한, 선급금에 대해서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신차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기 때문에 할부금이 남아 있어도 차량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카드 할부 단점
자동차 카드 할부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자동차에 근저당도 잡히지 않아 카드사의 입장에서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신용등급이 1 ~ 3등급인 사람만 자동차 카드 할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신전문금융업법상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보다 한도가 낮습니다. 최대 7,000만 원까지만 결제가 가능하여 수입차와 같이 고가의 차량을 구매할 때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카드 할부 구매 시 주의사항
대부분의 카드사가 결제 시 일시적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줍니다. 이때 무리하게 한도를 늘려 자동차를 구매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12개월 이상의 카드 할부는 부채로 인식되므로 소득 대비 과도한 신용카드 지출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가 연체되면 신용등급 하락 폭이 더 커집니다.
자동차 카드할부 금리 비교
1. 삼성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
할부 금리는 6.6 ~ 6.9%이며, 할부 외 선수금의 1.0 ~ 1.5%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 할부 개월 | 할부 금리 |
|---|---|
| 12개월 | 6.6% |
| 24개월 | 6.6% |
| 36개월 | 6.6% |
| 48개월 | 6.6% |
| 60개월 | 6.9% |
2. 신한 마이카 카드할부
할부 금리는 5.9 ~ 7.1%이며, 할부 외 선수금의 0.8%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 My Car 카드로 이용하면 0.2%의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할부 개월 | 할부 금리 |
|---|---|
| 12개월 | 5.9% |
| 24개월 | 6.8% |
| 36개월 | 6.8% |
| 48개월 | 6.8% |
| 60개월 | 7.1% |
3. 국민카드 신차 카드 슬림 할부
할부 금리는 6.0 ~ 7.3%이며 ,건당 1천만 원 이상 이용 시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할부 개월 | 할부 금리 |
|---|---|
| 12개월 | 6.0% |
| 24개월 | 7.0% |
| 36개월 | 7.2% |
| 48개월 | 7.2% |
| 60개월 | 7.3% |
4. 하나카드 오토카드할부
할부 금리는 7.1 ~ 7.6%이며, 할부 외 선수금의 1.2%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 할부 개월 | 할부 금리 |
|---|---|
| 12개월 | 7.1% |
| 24개월 | 7.1% |
| 36개월 | 7.6% |
| 48개월 | 7.6% |
| 60개월 | 7.6% |
자동차 카드할부 한도 비교
자동차 카드할부는 DSR 규제를 받지 않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부동산 담보 대출이나 전세 대출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이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카드사에 따라 신청 자격, 금리, 한도, 할인 혜택 등이 다르므로, 각 카드사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여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신한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 삼성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 KB국민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 롯데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 우리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 하나카드: 신차 카드할부 한도 조회
지금까지 자동차 카드 할부의 장단점과 주요 카드사의 할부 금리를 알아봤습니다. 자동차 카드할부는 DSR이 적용되지 않아 대출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는데요. 무리하게 한도를 늘려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