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 비교
1. 갱신형 실비보험
갱신형 실비보험은 일정 기간(보통 1년 또는 3년)마다 보험료가 다시 계산되어 인상될 수 있는 보험을 말합니다. 초기 보험료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4세대 실비보험은 대부분 1년 단위로 갱신되기 때문에, 매년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비갱신형 실비보험
비갱신형 실비보험은 가입할 때 정해진 보험료가 일정 기간 동안 그대로 유지되는 보험을 말합니다.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다만 현재는 신규 가입이 거의 불가능하며, 과거에 가입한 1~3세대 실비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갱신형 실비보험의 장단점
1. 장점
초기 보험료가 저렴해, 젊고 건강할 때는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갱신 주기가 짧아 보험사가 위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어, 비갱신형에 비해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2. 단점
나이가 들거나 전체 의료비 청구가 많아지면, 보험사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보험료가 함께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갱신 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유지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비갱신형 실비보험의 장단점
1. 장점
설정된 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거나, 드물게 소폭 조정되기 때문에 유지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보험료 급등 위험이 적어, 만기까지 안정적으로 보장받고자 할 때 유리합니다.
2. 단점
갱신형에 비해 매달 내는 보험료가 높아 초기 부담이 큽니다. 또한 현재는 신규 가입이 거의 불가능해, 과거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기존 비갱신형 보험 갈아타야 할까?
비갱신형 보험료가 부담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갱신형으로 전환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갈아탔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데요. 전환을 고려할 때는 아래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1. 현재 보험료가 부담되지 않는 경우
보험료가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고, 보장 내용도 충분하다면 굳이 갱신형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는 기존의 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장이 부족하거나 보험료가 과한 경우
기존 보험의 보장 범위가 좁거나 자기부담금이 높다면, 최신 실비보험과의 장단점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료는 높은데 보장은 부족하거나, 특약이 많아 비용 부담은 큰 반면 실제로는 활용이 적다면 갱신형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병력자 또는 고령자인 경우
건강 상태나 나이 때문에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는 경우에는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전환을 시도하면 인수가 거절될 수 있으므로, 전환을 고려한다면 현재 건강 상태로 새로운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비보험 견적 비교
실비 보험(실손 의료비 보험)은 표준화되어 있어 보험사에 상관없이 보장 내용이 같은데요. 보험료는 보험사별로 사업비와 손해율에 따라 다르므로, 보험 가입 시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삼성화재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KB손해보험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DB손해보험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현대해상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한화손해보험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롯데손해보험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흥국화재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 MG손해보험 실손 의료비 보험료 계산
지금까지 갱신형과 비갱신형 실비보험의 차이를 비교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알아봤습니다. 실비보험을 살펴볼 때 가장 큰 고민은 기존의 비갱신형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 나온 갱신형 상품으로 바꿀지인데요. 유리한 선택은 개인의 나이, 건강 상태, 직업,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비보험 가입 시 가장 큰 고민은 기존의 비갱신형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 나온 갱신형 상품으로 바꿀지인데요. 유리한 선택은 개인의 나이, 건강 상태,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