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이란?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은 대물 또는 자차 사고 발생 시, 다음 연도 보험료 할증을 결정하는 기준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하며, 자동차 보험 가입 시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으로 설정할 경우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50만 원을 초과하는 보험금을 지급하면 다음 연도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자기부담금과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자기부담금은 사고 발생 시 가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자기부담률을 20%와 30%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부담률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낮아집니다. 자기부담금에는 최저 한도와 최고 한도가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자기부담률과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기부담률이 20%인 경우, 최저 자기부담금은 물적 사고 할증 기준 금액에 따라 다릅니다. 할증 기준 금액이 높을수록 최저 자기부담금도 높아집니다. 최고 자기부담금은 할증 기준 금액과 상관없이 50만 원입니다. 자기부담률이 30%인 경우, 할증 기준 금액과 상관없이 최저 자기부담금은 30만 원, 최고 자기부담금은 100만 원입니다.
1. 할증기준금액 50만원 설정 시
사고 금액 | 20만 원 | 100만 원 | 300만 원 |
---|---|---|---|
자기부담 | 4만 원 | 20만 원 | 60만 원 |
최저 자기부담 | 5만 원 | 5만 원 | 5만 원 |
최고 자기부담 | 50만 원 | 50만 원 | 50만 원 |
가입자 부담 | 5만원 | 20만원 | 50만원 |
보험사 부담 | 15만 원 | 80만 원 (*) | 250만 원 (*) |
(*) 다음 년도 자동차 보험료 할증
2. 할증기준금액 100만원 설정 시
사고 금액 | 20만 원 | 100만 원 | 300만 원 |
---|---|---|---|
자기부담 | 4만 원 | 20만 원 | 60만 원 |
최저 자기부담 | 20만 원 | 20만 원 | 20만 원 |
최고 자기부담 | 50만 원 | 50만 원 | 50만 원 |
가입자 부담 | 20만 원 | 20만 원 | 50만 원 |
보험사 부담 | 0원 | 80만 원 | 250만 원 (*) |
(*) 다음 년도 자동차 보험료 할증
할증기준금액 높게 설정했을 때의 단점
운전자의 90% 이상이 보험료 인상을 피하기 위해 물적 사고 할증 기준 금액을 최고치인 200만 원으로 설정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비싼 외제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 사고 발생 시 보험료 할증을 피하려면 금액을 높이는 것이 유리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할증 기준 금액을 높게 설정하면 최저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200만 원으로 설정 시 최저 자기부담금이 20만 원이 됩니다. 이럴 경우 사고가 발생해 수리비가 20만 원이 든다면, 보험에 가입했어도 본인이 전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할증 기준 금액을 높인다고 해서 사고 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료는 사고 금액 외에도 사고 건수, 교통 위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할증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다른 요인에 의해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견적 비교
자동차 보험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사업비와 이윤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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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물적 사고 할증 기준 금액 및 자기부담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운전자가 보험료 할증을 피하기 위해 기준 금액을 최대치로 설정하는데요. 그에 따른 불이익도 있기 때문에, 평소 운전 습관에 따라 기준 금액을 높게 설정할지 낮게 설정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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